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아이유가 나온다고? 육아 끝나고 몰아보기 딱 좋은 영화 4편

by 시네마 바바 2025. 4. 6.

육아 끝나고, 나를 위한 시간
배우 아이유의 인생작 4편

육아에 지친 하루. 아이가 잠든 밤, 엄마 아빠에게도 쉼표가 필요합니다.
그럴 때, 감성과 연기를 모두 잡은 아이유(IU)의 작품을 한 편씩 꺼내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유는 가수로서의 성공을 넘어 배우로서도 성장해온 아티스트입니다.
오늘은 그녀가 출연한 작품 중 특히 몰입도 높은 4편을 추천드려요.


<페르소나>영화 포스터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웹사이트

1. 페르소나 (2019)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페르소나는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로, 네 명의 감독이 아이유를 중심으로 각각의 시선을 담아냈습니다.
때론 발랄하게, 때론 날카롭게 — 한 배우가 이렇게나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줄 수 있을까 감탄하게 돼요.
한 편당 짧은 러닝타임으로 육아 중에도 부담 없이 나눠보기 좋답니다.

2. 브로커 (2022)

"아기를 맡기고 돌아왔지만… 마음은 놓고 오지 못했다."
칸 영화제 초청작인 브로커에서 아이유는 ‘소영’ 역을 맡아 묵직한 연기를 선보입니다.
혼자 감당하기엔 버거운 현실과 감정의 파도가 스크린을 타고 전해져요.
육아하면서 감정이 요동칠 때, 조용히 몰입하며 위로받을 수 있는 작품이에요.

3. 드림 (2023)

박서준과 함께한 영화 드림에서는, 노숙인 축구팀을 따라다니며 다큐멘터리를 찍는 열정 PD '소민' 역을 맡았어요.
아이유 특유의 솔직하고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며, 영화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죠.
가볍게 웃고 싶을 때, 응원받고 싶을 때 보기 좋은 작품입니다.

4. 폭싹 속았수다 (2025)

최근 가장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1960년대 제주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 아이유는 '애순이'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을 표현합니다.
잔잔하지만 깊은 이야기, 그리고 박보검과의 케미까지. 육아 끝에 하루를 마무리하며 보기 딱 좋은 감성 힐링극이에요.


🎬 마무리하며

가사로 위로하던 아이유가, 이제는 연기로도 마음을 어루만져 줍니다.
지친 하루 끝, 나를 위한 시간에 그녀의 작품이 따뜻한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 밤은, 어떤 작품으로 시작해볼까요?